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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한우협회 “농협사료 가격 인하 환영…다른 업체도 동참을”

작성일2023-02-13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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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사료가 10일 출고되는 사료부터 ㎏당 25원을 인하하기로 발표한 것과 관련 전국한우협회가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 민간 사료업체들의 가격 인하 동참을 강하게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에 따르면 환율이 킹달러로 불리던 시점 보다 약 200원 내린 것을 비롯해 배합사료 주 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소맥 등이 지난해 6월 최고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안정세를 보이면서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 충분한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반해 한우가격은 생산비에 못 미치는 1만6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사료가격 인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한우협회는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포대당 500원(25㎏ 기준) 인하에 이어 625원 추가 인하를 결정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농가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농협사료의 진심 어린 화답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인하 결정은 최소한의 농가 생계 안정과 심리적 안정선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민간 업체들의 가격 인하에 동참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민간 배합사료업체들도 영리 목적만이 아닌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목표와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차원의 조속한 배합사료 가격 인하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사료의 적정가격을 분석·점검하고 사료값 인하를 반영한 회사에 사료곡물 할당관세 물량 확대, 사료원료구매자금 배정 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반영하지 않은 회사에겐 과감한 패널티를 부과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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