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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쭉쭉’ 빠지는 소값···그런데 늘어난 한우 사육량 왜

작성일2023-01-26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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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소 키우는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4분기 한·육우 사육 마릿수가 1년 전보다 10만마리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연간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급은 늘고, 경기 둔화 등으로 소비는 줄면서 당분간 한우 가격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보면 국내 한우·육우 사육 마릿수는 369만4000마리로 1년 전보다 10만4000마리(2.9%) 늘었다. 6개월 이내 도축·출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2세 이상 사육 마릿수는 154만6000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147만1000만리)보다 7만5000마리 늘었다.

한우 사육 규모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국민지원금 등 가처분 소득이 늘고 거리 두기 조치로 집밥 수요도 커지면서 한우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정 내 소고기(한우) 구매량은 2019년 15.3kg에서 2021년 16.6kg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우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농가는 사육 마릿수 늘렸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한우 사육 마릿수는 307만8000마리였으나 지난해 355만7000마리로 역대 최고치를 썼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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