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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강은미 의원 “군 식재료 대부분 수입산...국산 사용해야”

작성일2021-09-10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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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강영훈 기자]

강은미 정의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은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년도 결산 심사에서 외국산 식재료 범벅이 돼버린 군 식재료 조달 시범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서욱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대기업에 유리한 저가입찰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군 장병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며 군 당국의 부실한 급식 대책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국방부의 시스템은 민간위탁급식 확대로 볼 수 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모든 식재료 급식을 저가입찰제로 실시하게 되면 생산자는 단가 후려치기에 노출되고, 군 장병은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받기 어렵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배추, 대파, 두부, 숙주, 당근, 고춧가루, 호박 등 기초 식재료도 외국산이고 바지락, 꽂게, 주꾸미, 우럭, 해물모둠 등 수산품 및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대부분 외국산이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서 “수입산이 아니라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고 국산 농축수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생산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급식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출처: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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