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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한우협·한돈협 “군납 경쟁입찰 도입 철회를”

작성일2021-09-10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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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박하늘 기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은 7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을 찾아 군납 경쟁입찰 도입 철회를 촉구했다.

두 단체장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공급되면 수입 농산물 공급이 불가피해 결과적으로 군장병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군납농가들의 생산기반도 무너지게 된다”며 “경쟁입찰 도입이 철회되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기업이 군납시장을 장악하게 되고, 현 정부가 강조해온 지역 농축산물 공급 확대 정책기조에 역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전달했다. 실제로 경쟁입찰 시범사업을 실시한 2곳의 육군 보병사단에서 수입 농축산물을 대거 요구하거나 대기업과 유착이 의심되는 정황(본지 8월23·27일 1면 보도)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전시 납품과 식량안보를 위해 군납은 기본적으로 국내산 농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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