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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10월부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작성일2021-09-08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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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박하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전국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2017년 9월 정례화한 제도로, 매년 4월과 10월 소 9만4000농가, 염소 1만300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하반기 일제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해 11월12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농가는 접종기간에 소(398만1000마리)와 염소(48만7000마리)에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2가 백신(혈청형 O형과 A형 혼합 백신)을 사용해야 한다.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체 접종이 어려운 농가엔 접종반(수의사 포함)을 통해 접종 지원이 이뤄진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규모 소농가와 염소농가의 경우 전액 국가가 부담(100% 보조)하며, 소 전업농가는 국가와 농가가 절반씩 부담(50% 보조, 50% 자부담)한다.

농식품부는 일제 접종 후 4주 이내에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소·염소 농가가 일제 백신 접종을 제대로 시행해 가축에 항체가 형성됐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하면 해당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며, 재접종 명령 후 4주 내 재검사가 이뤄진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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