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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한우협회 “한우대책 국비 지원 필요하다”

작성일2023-02-16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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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한우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한우 농가들의 어려움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면서도 이번 정부의 한우수급 안정 대책에 국비 지원 확대 등 추가로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한우협회는 대대적인 한우 소비 촉진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한우자조금 예산 외 국비가 투입돼야 한다고 전했다. 농협과 자조금 예산만으로는 한우고기 수요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소규모 번식농가 보호를 위한 송아지 생산안정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우협회는 “소규모 농가 중심으로 1년 동안 2000농가가 폐업, 2025년까지 2만 농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아지 생산안정제 가임암소 마릿수 기준을 삭제하고 송아지 가격이 기준가 이하로 하락할 경우 단계별로 지원하는 등 소규모 농가를 위한 대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부의 생산비 부담 완화 대책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예산에 반영된 기존 대책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들며, 신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계 조사료 재배 농가에 전략작물직불금(1㏊당 430만원) 지급 시 직전에 쌀을 심지 않고 조사료를 심었던 농가는 직불금을 받을 수 없다며 지원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한우협회의 입장이다.

한우협회는 “한우농가도 수급 안정을 위한 암소 감축과 생산비 절감 활동 등 생산자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며 정부가 이른 시일 내 추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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