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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소비자가 체감 못하는 한우 값 폭락, 근본 대책은?

작성일2023-01-20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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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예천에서 우시장이 열리던 날, 연일 폭락하는 송아지 가격에 희망을 잃은 한 농민이 세상을 등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한우 번식우 150두 정도를 키우던 농민은 축사 신축을 위해 부채를 진 상황에서 사료 값 폭등, 소 값 폭락 등의 악재가 겹치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한우농가 농민 2명의 극단적인 선택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인재(人災)’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소비심리 위축도 있지만, 정부의 정책과 수급 대처 능력의 미비함이 작금의 사태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7월 정부의 수입 소고기 무관세 10만톤으로 인해 미국산 소고기는 21년에 이어 22년에도 사상 최대의 수입물량을 기록했고, 한우 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또 18년부터 한우협회는 농가의 자발적 거출금으로 한우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자고 했지만, 당시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취했다”면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당 1만4799원으로 1년 전(2만787원)보다 29%가량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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