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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한우협회 "한우값 폭락에 농민 극단적 선택…정부 대책 마련해라"

작성일2023-01-18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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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값 폭락 등으로 경영난을 겪던 농민이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한우협회가 정부에 수급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6일 성명서 통해 "지난 13일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가 소값 폭락으로 인해 경영난에 힘들어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가격 폭락과 농가의 극단적인 선택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인재(人災)"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가 한우 값 폭락에 무대책으로 일관할 경우 정부 무용론을 비판하는 대대적이고 전국적인 소 반납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우협회는 현재 한우는 두 당 생산비에 비해 1등급 기준 출하 가격이 300~400만원 낮다고 설명한다. 지난 9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발표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당 1만 5274원으로 1년 전 2만 298원보다 24.8%나 하락했다.

협회는 "한우 두 당 생산비는 1천100만원인데 도매가격은 평균 7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농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도록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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