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본지 고성진·김관태 기자 ‘제1회 농업전문지 탐사보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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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1-03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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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전문지기자단이 ‘제1회 농업전문지 탐사보도상’ 수상자로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김관태 기자를 선정했다. 지난 12월 27일 농업전문지기자단(간사 연승우)은 서울 용산에서 농식품부 농업전문지 탐사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고성진·김관태 기자에게 상패와 함께 전국한우협회에서 협찬한 한우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성진·김관태 기자는 “오르면 ‘금배추·금딸기’ 보도로 지갑 닫게 하고···폭락 땐 ‘모르쇠’”(▶본보 2022년 4월 12일 12면 참고) 기사를 통해 물가상승의 요인을 농축수산물로 몰아가는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행태를 지적하고, 물가 상승 보도에 따른 소비자 인식과 구매 심리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소비자물가 지수에서 농산물 가중치 설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기자단은 “해당 기사는 농산물을 물가상승 주범으로 낙인찍는 보도들이 정부 정책의 잘못된 처방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논리적으로 꼬집었다”며 “농촌 전문가, 농촌 현장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담아 기사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기자단은 “다양한 수치와 각종 통계를 활용해 논리를 보강하면서도 주제별 잠정 결론을 이끌어 낸 점 등 이색적인 시도 또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특히 농업 언론의 역할이 크다”면서 “농식품부 또한 농업·농촌의 발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탐사보도상은 농업 관련기관 4명, 기자단 1명 등 총 5명이 블라인드(신문사·기자기명 삭제) 심사를 진행했고, △시의성 △차별성 △전문성 △구성력 등 부문별 평가를 진행해 5개 매체의 기사가 최종 심사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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