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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데일리] 한우협회 "축산 예산 지원·자급률 향상 위한 노력 필요한 때"

작성일2022-12-20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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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체가 정부에 "국회와 정부가 농업·농촌의 균형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전체 농식품부 예산의 증액 없이 쌀의 시장격리 의무화는 농식품부 예산이 과도하게 편중될 수 있어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쌀 시장격리 의무화 시 쌀 과잉물량의 격리로 쌀의 초과물량이 늘어나 생산 감축 정책인 타작물로의 전환 유인이 어려워 정부의 재정부담만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쌀 소비는 점차 감소하고 육류소비량은 쌀소비량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제 축산에도 관심을 갖고 예산 지원과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의 경우 1등급 가격이 평균 1만 5000원대(1등급 거세우 등심 기준)로 하락해 생산비는커녕 빚만 늘어가고 있다"며 "소 값 폭락으로 인해 소규모 번식농가의 급격한 감소는 곧바로 한우 자급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농촌경제가 위축되는 만큼, 농가 생산비 보전과 소비촉진 예산지원, 그리고 장기적인 발전계획이 매우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우협회는 "현재의 부족한 농업 예산이 한 곳에 치우쳐 국가적 차원의 식량안보와 국내 농축산물의 장기적 발전에 저해돼선 안 된다"며 "최소한 현재의 자급률 유지를 지키기 위한 국회와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회와 정부가 농업·농촌의 균형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출처 : 포인트데일리(http://www.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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