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협회, 무관세수입 철회·사료가격 대책 요구 계속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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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9-08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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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주 한우협회장 “임기 내 기본법 제정에 노력”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한우협회)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과 관련해 최근 정립해 온 방향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한우협회는 명절을 한주 앞뒀던 지난 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협회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우협회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걸쳐 한우산업에 영향을 끼친 현안들을 돌아보고 재차 대응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일정과 계획을 알렸다. 한우협회는 이날 담당 실무자들을 통해 △수입축산물 할당관세 조치 철회 및 피해 대책 촉구 △사료가격 안정화(인상분 차액보전·사료안정기금 수립) 방안 마련 △군납 경쟁 입찰방식 철회 등의 정책사업 방향성을 새로이 강조하고, 오는 11월 1일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한우의 날' 행사 및 서울시와 함께 시작하는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도 상세히 소개했다. 또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취임 당시 중점 추진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우산업기본법’의 제정을 임기 내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리 농가들이 수급 조절에 대한 문제, 환경 관련 문제를 항상 불안해하는 것처럼 축산 정책은 농가를 보호하는 정책이 아니라 규제하는 정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라며 "지금 대한민국에 축산을 장려하는 정책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최소한 안정적으로 축산을 할 수 있는, 농가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월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에서도 관련법을 발의할 텐데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내년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본다”라며 “임기 마무리 전에 한우 농가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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