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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한우협 산불 피해 지역 찾아 적극 지원

작성일2022-03-11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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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강원과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회복과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협회는 오는 15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가에 힘이 되어 주세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여자는 전국한우협회 계좌(농협, 301-0187-9929-81)를 통해 성금하거나 현물일 경우 전국한우협회로 보내면 된다. 접수받은 성금과 현물은 강원과 경북 특별재난지역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 한우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울진군을 지난 9일 방문해 농가 피해 사항과 현장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급수기, 한우곰탕 등을 긴급 지원했다. 아직 산불이 진화되지 않아 한우농가들의 피해도 계속 접수되는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어 축사와 조사료가 모두 전소되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다. 협회는 당장 먹일 조사료와 물을 먹일 급수기가 필요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조사료, 급수기 100대, 한우곰탕 등을 긴급 지원했다.

현장에서 김삼주 회장은 조사료 장비가 전소되어 4월 조사료 수확이 어렵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함께 자리한 김종수 경북도청 축산유통국장에게 긴급 장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축 치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경북도청과 경상북도수의사회에 방문해 산불 피해 한우 치료에 감사를 표했다.

김삼주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시민들이 생업은 물론, 주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한우 농가의 막심한 피해도 파악되고 있는 만큼 모든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하루빨리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과 희망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농축유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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