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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미국發 물류대란에 사료값 급등… 축산농가 직격탄

작성일2021-11-09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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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김만용·이희권 기자]

올해 들어 미국발 기상 이변 및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미국산 수입 사료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가운데 미국 물류대란까지 가세하며 사료 가격이 재차 급등하고 수입 자체가 지체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한우, 젖소 등 축산 농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런 움직임이 장기화하면 연말 우유와 한우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올해 꾸준히 올랐던 사료 가격은 최근 물류대란의 영향권에 포함됐다. 국제 사료 가격이 추가로 급격한 오름세를 타는 것은 물론, 사료 수입이 지연되면서 수급 자체가 차질을 빚고 있다. 선박회사들이 이윤이 적은 조사료 등 사료 운송을 꺼리는 데다, 연말 물류 성수기를 앞두고 운송비까지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어 사료 대란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축산농가에선 벌써부터 사료 부족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물류대란이 더 장기화하면 사료 수입 자체가 막힐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출처: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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