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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호주산 쇠고기에 부여되는 관세 올해 말까지 대폭 인상

작성일2021-11-08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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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호주 쇠고기에 부여되는 관세가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한-호주(한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수입 쇠고기 쿼터의 소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최근 해상운임 불안정과 수요 증가로 쇠고기 통관 물량이 폭증하고 있어 이 한도가 곧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18.76%가 부과되고 있는 쇠고기 관세는 올해 말까지 30%로 인상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관세 인상으로 호주산 쇠고기의 경쟁력이 떨어질 걸 우려하고 있다.

업계 측은 “최근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대신해 호주 쇠고기의 주요 수출처로 떠올랐다”며 관세 인상으로 호주 쇠고기가 불이익을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호 자유무역 협정이 발효된 이후 호주산 수입 쇠고기에 부과되는 추가 관세는 2029년 완전히 폐지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호주산 쇠고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세 우대를 받는 한도가 빨리 소진되고 있다.

출처: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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