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100여개 국가 2030년까지 메탄 30% 감축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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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05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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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얼 기자]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탄소배출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개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나흘째를 맞았다. 참석 국가들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탄소중립 방안을 치열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OP26 의장국인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메탄의 양을 2020년 대비 최소 30% 줄이는 ‘국제 메탄서약’이 이뤄졌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메탄은 천연가스의 주성분으로 가축 배설물 등 축산업 유기물, 하수구의 쓰레기 등이 분해될 때 발생한다. 이번 '국제 메탄서약'은 미국과 유럽연합(EU)를 중심으로 105개 국가가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일각에서는 세계 메탄발생률 30%(연간 약 28억톤)를 차지하는 중국과 러시아·인도가 불참해 합의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되는 탄소량을 합쳐 '0'이되는 넷제로 달성 시점도 각 국가마다 발표하고 있다. 미국과 EU는 넷제로 시점을 2050년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탄소배출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러시아는 각각 2060년과 207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인도의 넷제로 달성 목표 시점은 2070년이다. COP26에 참석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긍정적 평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을 2018년 대비 40%로, 기존안(26.3%)보다 대폭 상향 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COP26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천명했다. 한 장관은 “2030년 NDC를 40%로 잡았지만 위기를 인식하고 있음을 알리고 행동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에서 대통령이 ‘40% 이상’이라고 선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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