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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발효 커피박이 축산 악취저감에 효과

작성일2021-10-08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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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류상현 기자]

발효된 커피박이 축산 악취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김상호 연구사는 커피박이 가공 과정을 거친 후에도 미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영양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고, 커피박 입자의 높은 표면적이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경북대에 축산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로 커피박의 발효를 의뢰하면서 연구가 시작됐다.

경북대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NGS)를 활용해 악취물질의 감소와 미생물 군집 변화의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그 결과 악취저감에 기여한 미생물들 중 96.87%가 축산분뇨가 아닌 발효된 커피박에서 유래됐음을 확인했다.

김상호 연구사는 “한국의 커피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연구로 농촌의 축산악취 문제와 도시의 커피박 폐기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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