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림·소식

한우뉴스

[한국농어민신문] 조사료 생산, 미세먼지 11.5% 줄인다

작성일2021-09-10
작성자전국한우협회

100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조사료 생산이 미세먼지를 평균 11.5%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의뢰로 순천대학교에서 실시한 ‘조사료 생산이 동계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에서 이 같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겨울철 논밭에 경관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농경지확보와 토심을 높이는 효과, 이산화탄소 흡수, 산소 배출을 통한 공기정화와 온실가스 저감 등의 공익적 기능, 토양에서 발생하는 먼지 방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에서는 9~10월에 조사료를 파종해 이듬해 5~6월 수확을 실시하고 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귀리, 트리티케일, 호맥 등을 생산한다.

순천대학교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올 2월과 4월 순천·나주·함평·보성·구례·익산 등 11개 지역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순천 지역은 최대 20.2%(오후 10시 기준), 나주·함평 최대 19.2%, 구례·보성 최대 11.2%, 익산 최대 21.4% 등 평균 11.5%의 미세먼지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한우산업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한우 사육의 순기능을 국민들에게 알려 산업적으로 필요성이 높은 분야라는 점을 인식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목록
다음게시물 [농축유통신문] <인터뷰-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집회만으로 윽박지르는 시대 종말
이전게시물 [한국농어민신문] 청탁금지법 5년…명절 쇠고기 수입량 4만톤 늘었다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