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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한우 전체 산업규모 13조원…농가 1호당 소득 2563만원

작성일2021-07-14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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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김덕준 기자]
 
2021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한우 전·후방 전체 산업 규모는 13조 1465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한우농가 1호당 소득은 2563만원으로 소득이 높지 않았다.

13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전체 규모에서 전방산업은 6조 3366억 원, 후방산업은 6조 8099억 원였다.

전방산업에서 도매 마진은 1조 4329억 원, 소매 마진은 4조 9037억 원으로, 전체 한우관련 산업 생산액 대비 도매는 10.9%, 소매는 37.3% 수준이었다. 전방산업에는 도매 및 소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유통 관련 산업을 말한다.

후방산업은 농가의 한우생산이 2조 2955억원 규모였고 한우 생산자재 등이 4조 5144억원 규모였다. 후방산업은 한우생산액과 동일하며 이 중에서 한우농가 소득 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생산비를 구성하는 사료, 영농자재 등 재화와 용역을 공급하는 사업자의 몫이 된다.

한우 비육우 마리당 사육비에서 가장 큰 비중은 가축비(42.9%)이며 다음으로 사료비(35.1%), 농구비(2.6%), 기타재료비(1.2%) 순이었다.

이와 함께 2021년 한우농가 소득 2조 2955억 원은 전체 한우관련 산업 생산액의 17.5% 수준인데 이를 농가 호수 8만 9576호(2021년 6월)로 나누어 농가 당
으로 환산하면 2563만 원이었다. 이는 2021년 최저임금(시급 8720원) 기준 연봉 2187만 원 대비 117% 수준이었다.

또 한우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취업자 수와 인구를 추산하면 총취업자 수는 35만 7370명이었고 관련 인구는 88만 6278명이었다.


취업자 수 추산은, 한우 관련 전후방 산업 업체를 중소기업으로 간주하고 한우농가 소득을 제외한 전·후방산업 생산액을 500인 미만 중소기업 평균 연봉 4052만원(2019년 기준)으로 나누어 계산했다.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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