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한우농가 숙원법안 한우산업 발전법 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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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7-20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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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5년마다 한우산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골자 협회 지도부 총력 '결실'···법안 통과 위해 노력 한우 농가들의 숙원 법안인 한우산업 발전법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한우 농가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골자로 하는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전환을 위한 지원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법안은 한우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로 법률을 제정해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한우의 수급조절, 도축·출하장려금·경영개선자금 지원 등 한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 법안에는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축산업 경영의 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농식품부 장관은 5년마다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농식품부 장관 소속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 △한우농가 탄소저감을 위한 경축순환 농업 전환 △한우 수급정책 수립, 분석 및 전망 한우농가에 제공 △수급정책에 따른 농가에 장려금 지급 △경영개선 위한 자금 지원 △소농 종합 컨설팅 지원 △한우 품질개선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조치 △한우 수출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전국한우협회에서 각별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평소 한우산업 발전법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고 국회와의 스킨십을 넓히는 행보를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법안 발의를 위해 한우협 실무진과 지도부까지 가세, 물밑에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법안 발의를 이끌어 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과거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 통과를 성사시키며 역량을 입증한 한우협회는 이번 한우산업 발전법까지 통과시킬 경우 한우산업에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삼주 회장은 "한우산업 발전법은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만큼 다각도로 노력해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축유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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