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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내 한우 시장 불균형, 정부가 재빨리 나서야 한다

작성일2022-05-02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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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내 한우 사육두수가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데 반해 한우 가격은 폭락세를 보여 소 키우는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상회복이 된 터라 소비 심리가 급등세를 타며 덩달아 한우 소비량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한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내년에도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세를 유지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한우 가격은 오를 기미가 없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관측센터는 주요 농축산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재고량, 해외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격 전망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 같은 정보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소련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곡물값 폭등으로 이어져 축산농가는 사룟값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한 마리당 가격이 643만4142원이라는 결과를 놓고 볼 때 약 20.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한우 사육농가 처지에서는 거의 ‘폭망’ 수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한우 사육두수가 이미 산지 솟값을 통제하기에 적정선을 넘어섰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최근 2년간 ‘집밥’ 인구 증가로 오히려 한우 소비가 늘어났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농축산물 가격 전망은 어느 사람도 예단할 수 없다는 말이 정답이라고 할 정도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부가 빠른 행보로 한우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마찬가지로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새로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송아지 수급 조절이라든지 입식을 자제시키든지 대단히 복잡다단한 한우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출처: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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