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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올해 설 성수기 한우 도축마릿수 10만1000마리…전년 비해 13.7% 증가

작성일2022-02-17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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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박하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이력정보와 가격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설 성수기(1월3∼30일) 동안 한우 도축마릿수가 10만1000마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성수기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추세 여파로 출하물량이 늘었다는 게 축평원의 설명이다.

설 성수기 한우 평균 도매가격(1㎏ 기준)은 전년보다 0.2% 하락한 1만9972원으로 집계됐다. 한우 거세우 도매가격은 2만1129원, 암소는 1만7915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5%, 1.5%의 감소세를 보였다.

한우 거세우의 경우 5만7000마리가 도축돼 전년보다 18.8% 증가했다. 도축월령은 전년 대비 0.2개월 늘어난 31.1개월로 기록됐고, 도체중량은 9.9㎏ 증가한 462.2㎏을 보였다. 한우 암소의 설 성수기 도축은 4만3000마리로 전년보다 9.1% 늘었다. 특히, 설(2월1일) 직전 일주일간 미경산우 도축마릿수는 전년보다 69.5%, 경산우 도축마릿수는 전년보다 7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소 도축마릿수가 늘어난 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설 성수기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의 영향이라는 게 축평원의 분석이다.

설 성수기 이후 올해 상반기 출하가 예상되는 25개월령 이상 수소(거세 포함)의 사육두수는 18만4000마리로 전년보다 13.3% 증가해 앞으로 사육규모 확대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평원은 앞으로도 농장경영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소 이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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