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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전국한우협회-산림청, 탄소중립 협력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2022-01-04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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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이태호 기자]

농·산촌 조림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손을 맞잡았다.

29일 서울 서초동 전국한우협회에서 열린 ‘숲속 한우 농장 만들기’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축산과 산림의 상호협력작용으로 탄소배출량을 선도적으로 감축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산림보호와 청정한 한우사육 환경 확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와 산림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한우농가 탄소흡수나무심기 △산림내 덩굴제거 부산물의 조사료화 △산림보호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이 적극 추진될 계획이다.

한우농가탄소흡수나무심기 사업으로는 한우 축사 주변 나무심기로 산림경관 개선 및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보한다. 제거된 산림 덩굴의 조사료화 사업은 산림내 칡, 잎줄기 등 부산물을 조사료로 가공해 국내산 조사료 공급의 다변화와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 아래 산림과 축산의 상호협력으로 더 좋은 정책이 만들어져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해 축산환경의 인식 제고와 농가 생산비 절감 등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향한 민·관의 의지를 결집하고 축산과 산림의 협력으로 탄소중립 공감대를 실질적으로 실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전업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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