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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 추석 성수기 한우 도축 평년대비 5.1% 많아

작성일2021-10-06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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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 한우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축산물 이력 정보를 활용해 2016년 추석 성수기 이후 한우 도축 및 출하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석 성수기(추석 전 4주) 한우 도축은 약 9만7,000두로, 평년(최근 5년 평균 9만3,000여두, 올해 제외)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 거세우(수소 포함)의 도축두수는 5만3,000여두로 평년보다 7.5% 증가했고, 암소는 4만4,000여두로 평년보다 2.3% 증가했다. 특히 소고기 공급 추가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에서 한시적으로 추진한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의 영향으로 해당 기간(9월 6일∼9월 18일)의 암소 도축두수는 약 2만3,000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5.3% 증가한 양이다.

한편 한우 거세우의 평균 도축월령은 2016년 30.6개월에서 2021년 29.9개월로 0.7개월 단축됐고, 암소는 2016년 52.0개월에서 2021년 56.0개월로 4.0개월 연장되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거세우 66.6%로 전년 추석 대비 0.2% 증가했고, 암소는 31.4%로 전년 추석 대비 1.4%p 감소했다.

한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상승 추세가 지속됐다. 올해 추석 성수기 거세우 경락가격은 2만3,933원/㎏으로 전년보다 12.2% 상승했으며, 암소는 1만9,841원/㎏으로 전년보다 7.5% 상승했다.

축평원은 올해 추석 성수기에는 한우 도축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로 가정소비가 지속된 가운데 추석 선물세트 등 성수품 수요증가가 더해진 덕으로 분석했다. 축평원은 “축평원이 보유한 이력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민간에서도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 통해 축산물 이력 빅데이터를 조회‧다운‧분석‧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한국농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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