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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추석 앞두고 빗발치는 선물가액 상향 촉구

작성일2021-08-24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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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지난 23일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는 세종정부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행령 개정으로 선물가액을 상향하라고 촉구했다.

농민단체들이 이렇게 선물가액 상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지난 설명절 권익위가 소비활성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조정한 후 농축산물 판매액이 20% 가까이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선물가액 10만원으로는 우리 농산물로 선물세트를 만드는 것은 무리”라며 “10만원은 오히려 수입농산물의 소비만을 부축키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에서 농축산연합회는 “청탁금지법의 취지에는 모든 국민이 동의하지만, 이 법으로 인해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농축산물은 외면받고,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이 활개를 피게 됨으로써, 우리 농가들이 피해는 심각해지고 있다”며. “권익위는 하루빨리 이번 추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시적라도 선물가액을 상향할 것” 촉구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두 번의 20만원 상향 임시조치가 단행됐지만 올 추석에는 그 어떤 정부의 답변도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출처: 한국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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