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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내년에 육류 소비량이 전통적 주식 '쌀 '추월할 듯"

작성일2021-08-17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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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오주영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올해가 단군 이래 전통적 주식이었던 '쌀 '대신 '육류'가 우리 밥상의 중심이 되는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16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육류와 쌀의 1인당 소비량은 각각 54.3kg과 57.7kg으로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의 94% 수준까지 근접했다.

연구소는 2000년 이후 매년 육류는 1.12kg씩 늘어나는 반면 쌀은 1.8kg씩 감소해 내년엔 육류소비량이 56.5kg으로 쌀 소비량 54.1kg보다 2.4kg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970~2020년까지 50년간 1인당 소비량 증가 추세를 보면, 육류는 5.2kg에서 54.3kg으로 무려 10배나 늘었다. 쇠고기는 1.2kg에서 13kg으로 11배가 증가했다. 반면 쌀의 1인당 소비량은 1970년 136.4kg에서 2020년 57.7kg으로 절반이 넘는 60%나 줄었다.

이 같은 육류섭취량 증가는 1970년 이후 50년간 기대수명은 21.6세 늘어났다. 1970년 61.1세에서 2020년 82.7세로 늘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만16세) 기준 청소년 평균 키도 1975년 160.4cm에서 2019년 167.3cm으로 7cm(매년 0.15cm)나 커졌다.

출처: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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