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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탁키퍼, MZ세대는 소를 키운다? 한우자산 소액투자 도와

작성일2021-07-22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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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문일호 기자]

한우 자산 플랫폼 '뱅카우'는 농가(생산자)와 일반 투자자(소비자)가 한우에 공동 투자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뱅카우를 통해 투자자가 송아지를 취득하면, 농가가 대신 사육한다. 2년 후 송아지가 한우 성체로 자라면 경매를 통해 한우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다. 이 대금을 투자자와 농가가 미리 정한 투자 비율만큼 나눠 갖는 구조다. 뱅카우와 통계청 한우생산비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한우의 마리당 평균 수익률은 19.7%에 이른다.

국내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2010년에는 8.8㎏이었으나 2019년에는 13㎏까지 확대됐다. 특히 작년에 코로나19 사태로 호주 미국과 같은 주요 쇠고기 수출국의 생산 규모가 감소한 가운데 코로나19가 진정세에 돌입한 국가들에서는 소비가 증가하는 수급상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국제 쇠고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같은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받는 한우의 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뱅카우는 한우가 투자 자산으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같은 플랫폼을 만든 것이다.

뱅카우 관계자는 "수익을 공정하게 투자자와 농가에 나누면서 농가는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고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농가는 시설을 정비하고, 사료도 고급화하는 등 한우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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