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자신들의 명분을 위해 농민단체의 활동을 조직적으로 폄하하는 사감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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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 기자회견은 사감위가 불법도박에 대한 규제는 뒤로 한 체 합법사행산업인 경마산업에 대한 규제를 목적으로 하는 종합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경마산업이 농축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축산업발전기금 및 농어촌복지기금의 축소로 전가됨을 규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는 비대위가 사감위를 비판하는 이유이며, 이를 바로잡아야 함을 밝힌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행태를 돌아보기는커녕, 조직적으로 은폐·축소하려는 시도는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자신들의 행태가 잘못되었음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에 지나지 않는다.
3. 비대위는 사감위가 언론에 호도하고 있는 것처럼 실체가 없는 급조된 조직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둔다. 지난 2005년 농축산업의 회생방안과 경마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농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경마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이후 일련의 활동을 진행하였고 2007년에는 사감위 대응활동을 전개하였다. 당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회장을 위원장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간사단체를 역임하였으며, 현 비대위는 ‘건전경마 추진위원회’를 모태로 현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농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대체이다. 사감위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칭을 개칭하여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또한 지난 기자회견이 마사회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것은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왜곡하려는 의도이며, 단체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점에서 소속 단체들이 공분하고 있다.
4. 사감위는 자신들의 활동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사감위의 활동이 지극히 편협적이고 편파적이라는 것은 사감위를 둘러싼 대체적인 분위기다.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즉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애써 자신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해도 그것은 스스로를 자학하는 형국에 지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한다. 사감위에 분명히 밝혀둔다. 더 이상 단체들의 활동을 왜곡하고 폄하하지 말라.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농민단체들은 묵과하지 않고 본연의 목적을 상실하고 밥그릇 지키기에 몰두하고 있는 사감위 해체를 위한 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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