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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세 농업개방 반대 대통령실 기자회견

작성일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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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5년 7월 18일(금)
- 장     소 : 용산 대통령실 앞

 

2025년 7월 18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전국 농민단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측의 무리한 상호관세 요구와 농축산물 시장 개방 압박에 강력히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현장 규탄발언에서 민경천 회장은 “농업이 더는 희생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미국산 쇠고기 30개월령 이상 수입 요구는 국민의 식탁 안전과 농민의 생존권을 동시에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미 농업 분야에서 한미 통상의 최대 수혜국이며, 우리 정부가 또다시 농축산업을 협상카드로 내민다면 이는 국민을 등지는 결정”이라고 강조하고  “지금 한우농가는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4년째 이어지는 적자와 1만 호의 농가 폐업이라는 현실은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생존의 위기”라며 절박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30개월령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국민의 불안을 키우고, 그 여파는 한우 소비 위축으로 직결된다”며 “정직하게 소를 키워온 한우농가가 가장 먼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농민단체 합동으로 기자회견문을 채택하고 △미국의 30개월령 쇠고기 수입 요구 단호 거부 △농축산업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 △농업을 국가 기반산업으로 재정립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가 끝내 외면할 경우 시민사회와 함께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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