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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
작성일 2024-05-24
조회수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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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협회는 여의도 국회 본청앞에 모여 한우법 통과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민경천 회장은 "지금 국내 소고기 시장 70%가 수입소고기고 한우 자급률은 고작 30%밖에 안되는데 사육두수가 많아서 가격 떨어진다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꼬집고, 소 한 마리 출하할 때마다 200만원, 300만원 적자를 보고 있는 현실을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한우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강원도지회 김상민 사무국장과 대구경북도지회 김강수 사무국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관세철폐를 앞둔 상황이어서 한우산업의 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한우법은 여야가 모두 발의했던만큼 정쟁에서 벗어나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국회를 압박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신정훈, 윤준병, 김용민, 서삼석, 위성곤 국회의원, 임미애 당선인 그리고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함께 한우법 통과의지와 혹여 21대 국회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22대 국회에서 한우법 제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민경천 회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다음은 농협이라고 정조준하고 농가경영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농협의 도축수수료 인상 조치는 용납할 수 없다며 6월 농쟁을 이어갈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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