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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뉴스

[세계일보] 명절 후 한우 요리,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작성일2021-09-28
작성자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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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지차수 기자]

올해 추석에도 한우의 인기가 지속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직접 부모님이나 친척을 찾아뵙는 대신, 건강 관련 고급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다.

이렇듯 올 추석에도 한우 소비가 많아지면서, 명절 후 남은 한우고기 및 한우요리 활용법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기간에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면 냉장 보관하자.
진공 포장된 상태라면 도축일 기준 21일을 넘기지 않도록 냉장 보관했다가 먹으면 좋다.

명절 단골 음식, 한우 불고기는 잘게 자른 후 볶아서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두면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간편한 음식은 바로 한우 불고기 볶음밥. 먼저 한우불고기를 해동해둔다. 다음으로 대파를 썰어 달군 팬에 파기름을 내고 각종 채소와 밥을 넣고 함께 볶다가 해동해 둔 불고기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맛있는 한우불고기 볶음밥이 완성된다. 

한우불고기를 한우버거나 샌드위치 소로 넣어 만들어 먹는 것도 별미다. 냉동된 한우불고기를 꺼내놓았다가 살짝 얼어있는 상태에서 칼로 잘게 썬다. 녹아서 부스러지며 굵게 갈아 놓은 고기처럼 될 때, 흐르는 물에 고기를 살짝 헹궈 채 썬 양파와 함께 볶으면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활용이 가능하다. 빵의 안쪽에 버터나 크림치즈를 바르고 상추 위에 볶은 고기를 올리자. 토마토와 슬라이스치즈를 쌓고 소스는 취향껏 골라 추가하면 된다.

한우 산적은 시간이 지날수록 빳빳해져서 재활용이 쉽지 않다. 명절 과일인 배와 사과를 활용해 한우탕수육으로 활용해보자. 먼저 한입 크기로 썬 산적에 달걀과 찹쌀가루, 녹말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낸다. 팬에 물과 설탕, 참기름, 간장과 케첩을 넣고 한소끔 끓여 소스를 만들고 사과와 배, 파프리카나 버섯 등을 넣는다. 녹말가루를 물에 풀어 소스에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맞춘다. 튀긴 한우 산적을 한 김 식힌 후, 소스를 부어 먹으면 된다.

한우 탕국은 여러가지 국물 요리의 밑국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름진 명절 음식에 질렸다면 매콤한 육개장으로 변신시켜보자. 고추장과 고춧가루, 참기름과 국간장에 다진 마늘을 추가해 육개장에 사용할 양념을 만들어 숙주, 고사리와 함께 무친다. 남은 소고기 산적을 찢어 함께 버무려도 좋다. 남은 제수용 탕국에 버무린 재료를 넣고 함께 끓이면 완성!

출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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