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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충청북도지회는 24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한우산업의 현안 해결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6회 충북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이종범)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우 농가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축산 주요현안인 가축분뇨의 부숙도처리 및 이용, 한우개량의 방향, 한우사육 수급 동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한우농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전형률 축산환경연구원 사무국장은 ‘가축분뇨 부숙도 처리 및 이용(퇴비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전 사무국장은 “2019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 가축수는 2억25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며 “이들 가축들이 하루에 배출하는 분뇨의 양은 14만2000t에 달한다. 전업화 되고 규모화 추세에 있어 매년 사육두수는 증가하는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5년에는 하루 12만8000t, 2016년 12만9000t, 2017년 13만3000t, 2018년 14만t, 2019년 14만2000t을 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사무국장은 2019년 통계청자료를 인용해 돼지가 하루 5만7000t(40%), 한·육우 4만4000t(31%), 닭·오리 2만2000t(15%), 젖소 1만5000t(11%)을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기준 축산시설 악취민원은 약 6700건으로 전체 민원의 약 33%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전 사무국장은 “가축분뇨의 퇴비만들기는 가축별로 다르고 퇴비화(부숙)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며 “괴산군 아름다운농장은 한우 155마리를 사육하는데 5동 2156㎡규모에 우사 및 퇴비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종 퇴비처리는 인근 밭에 유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상출 한우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한우개량을 위한 선별과 도퇴 지침’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박 본부장은 “농장의 한우개량을 통해 수익을 올려야 한다”며 “선발(도태)로 능력향상을 달성할 수 있고 농가속득도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량량은 기하급수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집단의 크기, 평가의 정확도, 세대 간격 등이 잘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우량 암소를 개량하면 후대가 평가할 것”이라며 “선발을 통해 좋은 자질 암소만 사육하면 큰 그릇을 선택하는 것이고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호 충북대학교 교수는 ‘쇠고기 마블링과 섭취시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국과 일본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다”며 “아시아 전통적인 식단에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도록 돼 있다. 전통적인 아시아 식단은 단당류, 탄산음료, 단 디저트 등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및 일부 중국의 비육우의 경우 마블링이 높고, 올레인산 함량이 높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가 얘기하는 올레산(oleic)은 단가불포화지방산이다. 올레산은 한 개의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고 올레산은 올리브유와 고품질 육우에서 높은 함량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마블링과 관련 연구결과, 쇠고기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쇠고기의 풍미 및 기호도를 향상시킨다”며 “마지막으로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은 한우개량, 무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제도 이행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성식 도 농정국장은 “미래 충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다 발전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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